김제시가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2014년 통계조사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재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제시는 2014년 사업체통계조사에서 우수 조사인력 15명을 선발하고 사업체의 참여와 동참 유도를 위해 각종 대중매체와 자체 정보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전 사업체의 통계조사를 완료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광업제조업조사와 전북사회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서 대상 사업체와 시민들에게 조사의 필요성을 사전에 충분히 인식시켜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는 등 정확하고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해 통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두석 정보통신과장은 “성실히 통계조사를 해준 조사원들과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준 관내 사업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 중요한 통계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