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태석)은 16일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해 ‘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기린중 등 전북지역 30개 학교 11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농협은행을 비롯 도내 농협 계열사 39개 사무소에서 8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직업을 체험했다.
농협은행은 참가 학생에게 사무소별로 멘토를 지정해 업무와 향후 진로를 안내했으며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업무와 신토불이 창구에서 우리농산물 판매 등 농협에서 취급하는 모든 업무를 체험하고 직접 자신의 통장을 개설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학생들이 장래희망과 연계해 체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참여 만족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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