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전문시설인 우리들너싱홈(이사장 최재풍)은 16일 조촌·경암·구암동 등의 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입소어르신 100여명을 위한 ‘수레마당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통가야금 및 판소리 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식사와 송년 선물을 제공했으며, 오후에는 입소어르신을 위한 송년음악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들너싱홈은 지난 2009년 개원 이후 매분기마다 관내 어르신을 위한 초청음악회와 식사를 대접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경암동, 구암동, 조촌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재풍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사랑은 작은 나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나눔, 관내 소년소녀가장돕기 결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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