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정읍시, 올해 하천정비사업 80억 투입
상태바
정읍시, 올해 하천정비사업 80억 투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4.12.14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생기 시장 “내년 137억 투자…재해 없는 정읍 만들기 만전”
 

정읍시가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80억원을 투입, 수해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았다.

시는 수해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한해 상습수해 하천을 정비하고 하천기본계획 및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정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745000만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하천인 태인면 신내천(사진-정비사업 전후)과 증산천 등 14개 하천 4.6km구간을 정비했고, 산외면 평사리천과 감곡면 유치 소하천 2개소 4.6km구간에 대한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또 산내면 매죽천 등 지방하천 4개소 10km구간의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지역 내 소하천 262개소 335.2km에 대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등 체계적인 하천정비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55000만원을 들여 하천 내 토사퇴적으로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 54개소 28.6km구간과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망제동 1공단 앞 정읍천 0.6km구간, 과교동 과교파출소 뒤 용산천 0.5km구간에 대한 하도준설을 우기 전 완료함으로써 사전 재해예방에 기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하천정비사업에 총 137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재원으로 산외면 평사리천 등 21개 하천 12km구간 하천정비와 정우면 오금천 등 지방하천 4개소 16km구간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을 201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60개 하천 30km구간의 하도준설을 장마철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더욱 강화하고, 하천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한 사업비 확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 없는 정읍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