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제7대 의회 개원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완주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업무추진 실태를 점검한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표방하고 있는 완주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의원연수와 현장방문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감사 노하우(Know-How)를 습득해왔다.
또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접촉을 통해 확인한 불합리한 사안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ㆍ견제와 더불어 공무원들이 으뜸도시 완주 건설에 이바지하도록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성모 의장은 “그동안 군정이 소홀했던 부분이 없었는지 잘 살펴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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