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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도 군정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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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내년도 군정 운영 계획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11.2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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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복지 실현’ 최우선 가치로

- 기업·주민참여형 등 다양한 추진
- 삼례문화예술촌 중심 관광 개발
- 농촌형 거점중학교 중점 육성키로

완주군은 다가오는 2015년을 민선6기 완주군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보고 있다. 즉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10만 완주시대를 열고 시승격 추진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완주군은 내년도 군정의 경우 희망찬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더 크고 원대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의 2015년 군정운영계획을 미리 들여다본다.

▲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

완주군은 먼저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를 통해 살맛나는 완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로 ‘월급받는 군민, 더 잘사는 완주’를 실현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과 공공일자리, 주민참여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다.

또한 올 10월말 완공된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을 2015년 내 100% 분양을 완료하고, 2단계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농업정책의 핵심인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융성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현안이다.

▲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로

완주군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현미경복지의 실현을 위해 먼저 ‘군민 복지기준선’종합복지계획 수립으로 행복 최저기준선을 정립하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여풍당당의 여성이 살기좋은 여성행복 실현을 위한 369 보육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완주군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에 방점을 둔 농촌 의료버스 운행과 지정주치의제 등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이는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체육이 곧 완주만의 문화랜드마크의 조성, 군민의 삶의 질 제고를 가져오겠다는 정책이 핵심을 이룬다.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위한 완주문화재단 설립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하는 문화관광 스타 브랜드를 육성한다.

아울러 완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 추진과 군민 자존심 제고 등 완주군 위상 제고에 역점을 둘 것이다. 어디서든 삶의 질 체감도를 높여주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연장, 작은영화관 등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교육걱정 제로 프로젝트 시행으로, 미래 세대를 키워나가는 것이 군정계획의 중요 축의 하나인 점이 눈길을 끈다.

완주군은 인재육성재단과 인재개발관 운영으로 미래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투자를 실현하는 한편, 교육중간 조직인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하키로 했다.

또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과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 특구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수립해 교육의 질을 한차원 높이는 정책도 추진된다.

▲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과 공감행정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군민들의 가장 큰 고통인 시내버스 요금단일화와 교통약자를 위한 무상버스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주군민의 날을 상생화합의 날로 축제화’, ‘군민상생공원 건립’등 통합과 선거로 분열된 마음의 치유와 극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미래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더불어 도시공동체 활성화와 군민 생활문화 융성 등을 통해 군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를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소통’을 민선6기 완주 제1의 정책브랜드로 정하고, 군민소통 공감단, 군민 소통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위민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더 살기좋은 완주, 전국에서 으뜸가는 완주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군민과 군의회, 언론기관, 사회단체 등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군민과의 소통과 낮은 자세로 임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군민과 그 꿈을 꾸고 같이 이뤄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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