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임)는 12일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과 부자가정세대, 소년소녀가정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2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제시여성자활센터는 2000년부터 15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배추와 양념거리 등을 직접 재배하거나 재래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제시여성자활센터는 1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주기,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친환경비누 만들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임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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