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익산사업본부와 만도노동조합이 저소득층 가구에 희망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만도는 지난 9일 익산시 저소득층 20가구에 연탄 6000장을 손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만도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저소득층 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중앙동 김모씨는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날씨가 추워 걱정이 많았다. 연탄이 쌓여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범석 익산사업본부장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하니 뿌듯하다" 며 "연탄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만도는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오는 12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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