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5일 JB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임용택 행장과 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두형진 노조위원장,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심정연 관장, 다문화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가졌다.
전북은행의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은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3가족을 포함해 그동안 2억 5000여만원에 달하는 67가족의 모국 친정나들이를 지원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친정나들이에 가정에 온가족 왕복항공권과 여행자보험가입증서, 체재비 100만원 등을 전달지원했다. 또 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축하금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가족사진 등도 선물로 전달됐다.
임용택 행장은 “언어와 문화, 생활습관 등이 전혀 다른 한국으로 시집와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친정식구들과 못다한 정을 듬뿍 나누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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