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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으뜸도시 만들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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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으뜸도시 만들기 ‘팔 걷어’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1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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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국가예산 확보 총력·신성장동력 확충 본격

신규 사업 총 73개 발굴… 3700억원 규모 추진 착수

완주군이 민선6기를 맞아 10만 완주 시대를 준비하고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에 본격 나서는 등 새로운 도전과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일(사진) 군수는 3일 2016년도 국가예산 확충 전략 사전 점검 및 발굴 보고회를 갖고 “2016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총 73개 사업에 예산 3천700억원(국비 2천779억원)규모의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금번 국가예산 발굴은 박성일 완주군수가 민선6기 군정주요현안으로 국가예산 확보로 정하고 지난 7월초 취임한 후 2016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 조기 착수를 지시하는 등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어느 때 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발굴했다.

현재까지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문화 등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민선6기 10만 완주시대를 준비해 나가기 위한 기업유치 도시기반 구축과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 등에 많은 사업이 발굴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공무원 정책 공모전과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전직원이 발로 뛰며 국가예산 발굴을 준비해 오는 등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지역에 유치하려는 민선6기 완주군의 숨가뿐 노력이 엿보인다.

박성일 군수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실제로 국비확보와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도 관련부서와 긴밀히 공조하고, 중앙부처를 거쳐 국회에서 국비확보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빈틈없이 국비확보를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 확충을 통해 지역발전과 활성화를 앞당겨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주군은 발굴된 사업이 향후 도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관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앙부처 방문 등 발로 뛰는 전방위적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한편 박성일 군수는 국회 심의단계에 있는 완주군의 2015년도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서 이달부터 국회를 지속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향한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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