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지평선쌀 신동진벼와 새누리를 선정했다.
30일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 따르면 29일 농업관련단체, RPC단체, 농업인,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에서 내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읍면동 공공비축 매입품종 설문조사?기관?RPC 등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품종별 특성을 조사하고 소비자 선호도 등을 반영했다.
심의회에서 선정된 품종은 안정적인 보급종 공급물량으로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쌀 품질 고급화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한석 소장은 “2015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신동진벼와 새누리 품종을 매입하는 만큼 보급종 공급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기 이전에 종자를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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