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2011년도 제5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4년 8회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동 휴먼시아 일원 ‘교월동 녹색도시숲’과 전북꽃농원~입석사거리간 ‘벽골제로 가로수’가 전국 장려상을 수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도시숲과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지역을 공모를 통해 선정·시상, 녹색건전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교월동 녹색도시숲’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를 겸비해 남녀노소가 한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연출과 다양한 수목선정으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벽골제로 가로수’는 단순한 가로수 식재패턴을 지양하고 복층 터널 숲으로 조성해 쾌적한 가로 환경을 구성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평야부에 ‘도시의 숲, 숲속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더 큰 숲, 더 행복한 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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