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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산물축제 성황, 청정상품 판매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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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산물축제 성황, 청정상품 판매 인기 실감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4.10.2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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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전국에서 수산물을 테마로 처음 시작하여 금년에 19회를 맞이한 고창수산물축제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4만여명의 인파가 찾은 가운데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19회 고창수산물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 대표 수산물과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광지와 연계한 테마형 축제이다.

첫날 풍어제를 시작으로 선운산 단풍 통기타 공연, 개막축하콘서트가 열렸으며, 이튿날은 관광객 노래방, 프린지공연, 풍천가요제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서바이벌 풍천장어잡기, 바지락 알까기 대회, 생태숲 수산물 그림 보물찾기, 새우 낚시터, 수산물 복불복, 조개껍질아트공예 등 다양한 어울마당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방문객들은 즉석 화롯불장터(새우, 전어, 장어구이), 수산물먹거리장터(새우튀김, 바지락전, 바지락무침, 심원김 삼각김밥만들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창의 대표 먹거리를 맛보고, 맛과 흥겨움을 동시에 누렸다.

장터는 고창에서 생산된 특산품과 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전어, 새우, 김 등 명품수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고창수산물을 다량 구매했으며, 청정지역 고창상품의 인기를 실감했다.

초가을에 들어선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화려함과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수산물을 눈과 입으로 만끽하는 일석이조의 웰빙 관광을 즐겼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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