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지난 21일 완주군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마음사랑병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총 25개 기관, 36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와 심리검사평가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동 청소년기 정신질환 유병율은 10%로 완주군의 경우, 아동청소년(6세부터 18세)은 총 인구 대비 1,157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이 안고있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심리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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