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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에 걷고싶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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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읍에 걷고싶은 거리 조성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10.2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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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로사거리~구 삼례역 문화예술촌 활용 ‘기대감’, 83억들여 연내 마무리 계획

 
완주군은 지난 21일 주민과 통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를 위해 삼례 관통로 사거리에서 구 삼례역간 도로를 확장하여 걷고싶은 도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전 및 통신주의 지중화 사업과, 인도구간 실개천 설치 등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구간내 연접한 삼례문화예술촌을 활용해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례 문화예술촌은 2013년 6월 개장이후 연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현재 명실상부한 완주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문화예술촌과 연계한 걷고 싶은 거리가 향후 삼례시장과 연결되는 문화와 소통의 거리로서 삼례시장 현대화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식 지역개발과장은 “도로확포장사업과 함께 조성되는 걷고싶은 거리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삼례의 동서간 축을 이루는 중심도로로써 문화와 예술, 경제가 소통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한편 향후 구도심 활성화사업과도 연계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8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도로인 만큼 삼례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재 부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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