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 농협여행 등이 운영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수확의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 주말 순창 구림면 고추장익는마을 식교육전문농장과 인근농장에서 전통고추장담그기와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매직폴리미니, 고구마수확, 산채비빔밥 만들기 등의 주말 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농촌프로그램은 18일까지 매주 주말 5회에 걸쳐 28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 25일과 11월 1일 등 2회가 예정돼 있다.
현재 가족단위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고 수확체험비와 점심은 무료로 제공하며 고추장 100g과 고구마 2kg도 선물한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은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도시가족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북도청 홈페이지와 食사랑農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 신청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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