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 시리즈에 선정된 6명의 예술가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에 따르면 24일 튜바 연주자 이동화를 시작으로 25일 바이올린 육미성, 26일 클라리넷 정준희, 31일 피아노 문세희, 11월 1일 피아노 채지연, 11월 2일 가야금 장삼수 등이 명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동화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Meisterklasse(연주학 박사)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하고 한국 음악협회 콩쿠르 튜바 부문 1위,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콩쿨 전체 부문 1위 입상, 금관악기 부문 한국인 최초 정식 앨범 ‘Soul&Passion’ 등을 발매했다. 현재 경희대와 수원대 음악대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육미성은 전남대 음악콩쿠르 현악전체 1등과 전북 음악경연 현악부문 1등, 원광대 음악콩쿠르 1등, 한·미 에이클래식 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고 성신여대 기악과 전체 수석졸업을 했다. 현재 전북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트리오 S 멤버와 Nostro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준희는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영재교육원) 수료 후 한예종 음악원 예술사 4년에 재학 중이다. 호남예술제와 성정난파, 음연, 음악교육신문사, 음악저널, 음악춘추, 코리아헤럴드 음악 콩쿠르 등에서 1위 및 입상, 제13회 일본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Avenir Prize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세희는 전주예고 1학년 재학 중 독일로 건너가 독일 Essen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및 학사, 석사 전 과정 장학생으로 마치고 독일 Koeln Hochschule fuer Musik und Tanz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중이다. 경기도 평택대와 서해대 음악 콩쿠르 1등, 독일 H.Van Bremen 콩쿠르 및 다수의 콩쿠르 입상, 전북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채지연은 삼호뮤직과 원광대, 전북교육감배, 모악음악콩쿠르 대상, 아르스모니아챔버 전국음악콩쿠르 1등을 차지하고 현재 전주예고 3학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 중이다.
장삼수는 완산국악대제전 기악 중등부 대상과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고령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김병호류가야금산조경연대회 고등부 대상 등을 차지하고 현재 전주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공연 티켓은 일반 1만원과 청소년 5천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270-8000
박해정기자
소리문화의전당 독주회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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