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단 버스운전자 음주여부 점검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학교 현장학습과 관광객들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무질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제경찰서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김제초등학교를 방문해 수학여행단 버스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점검했으며 학교 인솔자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 소재 59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현장학습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서한문 발송하고 전세버스, 화물차 등 운수업체 및 견인업체를 대상으로도 교통무질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당부하는 서한문도 보냈다.
김제경찰서는 12일 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후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행락철 사고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화물차, 견인차’ 등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전세버스 차내 소란행위 방치’와 ‘좌석 불법구조 변경’, ‘노래방기기 설치’, ‘화물차 적재불량’, ‘적재초과’, ‘안전띠 미착용’, ‘견인차 신호위반·역주행·난폭운전’, ‘불법구변경’, ‘갓길·안전지대 등 주정차 금지구역 불법주정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방춘원 서장은 “가을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무질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집중단속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전세버스 등 운수업체 운전자들도 안전띠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