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직한 김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조성천)가 전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 따르면 9월 26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회 전북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김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SNS활용 전자상거래분야 최우수상(금산면 장미숙)를 비롯 UCC분야 우수상(금산면 김연화), 사업계획서분야 우수상(봉남면 고한석), 농산품홍보지분야 최우수상(황산면 이공주) 등을 수상했다.
김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김제시가 2014년도 농업인정보화 분야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농업기술원의 농산물 디자인개발사업 지원을 약속받았다.
김제시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자상거래 활성화과정 운영과 농업인 정보화교육과정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들은 김제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원 75명)에 가입해 블로그 포스팅 등 매주 화요일 저녁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카페와 블로그를 통한 전자상거래로 매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담당은 “내년에도 정보화 농업인육성을 위해 e-비지니스 분야 및 블로그 운영 등 전자상거래를 활용,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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