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란트 전원주씨가 새로운 김제시 홍보대사가 됐다.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10월 1일 1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김제 출신 가수 현숙, 탤런트 심양홍, 김혜정, 정흥채, 테너 박인수씨 등에 이어 6번째 김제시 새 홍보대사로 탤런트 전원주씨를 위촉했다.
김제시 홍보대사는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과 ‘다 함께 차차차’, ‘지평선 플레쉬몹’ 등 축제 행사장 투어에 참가해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씨는 2009년 김제지평선아카데미에서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줘 시민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벽골제를 주 무대로 한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해 진행을 맡았고 지난해 15회 김제지평선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와 특유의 웃음소리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올해 ‘집 나간 가족’이라는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제시 광활면을 무대로 광활 햇감자 캐기 체험과 향토밥상 등을 소개하는 등 김제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연예인으로서 김제에 대한 인지도와 대외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씨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축제로 성장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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