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가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학생들의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학교인 금산중학교 학생 5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찰홍보 동영상시청과 신임경찰관과의 대화, 청소년대상 경찰업무, 112종합상황실 견학 등으로 진행돼 중학생 진로와 적성탐색에 도움을 줬다.
김유경양(1학년)은 “미래에 경찰이 꿈인데 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경태 경무계장은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중학생들이 경찰관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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