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3:00 (금)
원광대, ㈜원광허브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상태바
원광대, ㈜원광허브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9.29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동운)은 (주)원광허브(대표이사 한병인)와 기능성 식품용 소맥엽 소재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정동운 산학협력단장과 한병인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원광대 약학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원광대는 약학대학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팀이 개발한 ‘소맥엽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과민면역반응의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 외 1건을 (주)원광허브에 이전키로 했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원광대 연구진들은 기업으로부터 선급 기술료를 받기로 했으며, 원광허브가 이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와 함께 산학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공통관심분야의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사업 참여를 비롯한 산학협력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이영미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소맥엽 소재는 친환경 소재로 과민면역반응의 예방, 개선에 효능이 탁월해 이를 함유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시 기업의 고용창출과 함께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주)원광허브는 2010년 설립해 현대화된 가공시설과 최첨단 검사장비, 저온저장 및 항온항습시설 등 국내 최대 한약재 종합 가공·저장·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한방산업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