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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거버넌스 성공, 의지와 확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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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거버넌스 성공, 의지와 확신 필수”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09.2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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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군수 창조포럼 참석 발표서 단체장의 역할 강조

 
박성일(사진) 완주군수가 지방정부의 주체들이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로컬 거버넌스가 현재 지방자치제에서 성공하려면, 단체장의 역할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19일 박군수는 (사)전북사회문화정책연구소 등이 주최한 ‘제2회 지역창조포럼’에 참석, ‘지방정부와 로컬 거버넌스’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로컬푸드의 근간인 완주군의 지역경제 순환센터, 농촌교육의 혁신사례인 ‘고산향’ 교육자치공동체 등을 예로 들며, 로컬 거버넌스는 지방정부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로컬 거버넌스 성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 및 재원 배분 △적극적인 정보공개 △인사 및 예산편성의 근본적 개혁(주민참여예산제 시행) △시민단체 육성 △단체장의 의지와 확신 등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박 군수는 “민선6기 완주군은 위민행정, 화합행정, 민관협치를 펼치고자 한다”며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주민 등 참여확대 △현장행정 강화 △참여예산제 확대 △지역공동체 복원 및 도심형 공동체 사업추진 등을 펼녀나가겠다고 제안했다.

박 군수는 끝으로 완주군은 행정, 복지, 교육,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컬 거버넌스를 접목해 성공적인 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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