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면의 장 효열장 수상자로 원동순씨(61)가 선정됐다.
21일 김제시 황산면에 따르면 지난 18일 황산면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박대규)는 2014년도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을 위해 위원회를 열고 원씨를 효열장 선정했으며 20일 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효열장 수상자 원씨는 황산면 매산마을에 거주하며 20여년 전부터 중풍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생활고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5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낸 주부로서 부부간의 애틋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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