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이 올해 민방위대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15일 김제시 공덕면(면장 조기문)에 따르면 편성 5년차에서 만 40세인 1974년생까지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고 훈련 방식으로 17일 아침 7~8시까지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1시간동안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응소능력 점검, 민방위 임무 및 재난 재해 대비 요령에 따른 비상사태 대처능력 등을 훈련하게 된다.
민방위 비상소집 응소자는 훈련 소집통지서에 의해 오전 7시부터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면 되고 부득이하게 지정된 장소로 응소하지 못할 경우 김제시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훈련 장소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덕면 민방위 담당(063-540-4721) 또는 김제시청 재난안전과 민방위담당, 각 읍·면·동 민방위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조기문 공덕면장은 “2014년 민방위 비상소집은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불감증에 대한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어떠한 재난이 처해도 사전에 예방하는 유비무한 정신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제=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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