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23:07 (월)
2015년 전주국제사진제 전시감독 오순화 교수 선임
상태바
2015년 전주국제사진제 전시감독 오순화 교수 선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8.2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현대사진미디어연구소(소장 박승환 전주대 교수)는 2015년 전주국제사진제 전시감독으로 싱가포르 난양대 사진과 오순화 교수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순화 교수는 뉴욕 플렛대와 스쿨 오브 비쥬얼아트 사진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뉴욕 콜롬비아대에서 미술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싱가포르 난양공대 사진과를 설립하고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파리 클로드 모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인턴으로 근무하고 프랑스 Art Actualites Magazine에서 리포터 활동과 뉴욕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65회 이상의 국제전시에 초대돼 참여했으며 오하이오주 올해의 작가상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아른 시스킨 펠로우 쉽과 콜롬비아대 국제장학금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전시로는 노르더리치 국제 사진 페스티발과 중국 핑야오 국제 사진 페스티발, 싱가포르 프라이빗 미술관, 텍사스 포토 페스트,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 그리스 민속 미술관, 소도비 젊은 작가전, 쌈지 아티스트 스페이스, 뉴욕 아시아 아메리칸 아트 센터 등이 있다.

오 교수가 진행한 프로젝트 ‘조용한 꿈’은 2007년과 2009년 미국 최고의 다큐멘터리 부문Lange - Tyler Prize상에 추천됐다. 올해 전주국제사진제에 주제전 작가로도 참여한 바 있다.

박승환 소장은 “내년 전시주제는 올해에 이어 아시아의 문화를 좀 더 세밀하게 다루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주축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행사 부문은 전주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 작가가 맡아 한옥마을 및 동문사거리 전체를 아우르는 길거리 사진문화를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