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신속처리 알림 표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림 표시제는 민원서류 접수시 서류 여백에 고무인을 날인해 민원처리 담당자가 민원서류를 신속하게 배부, 처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알림에는 △다른 업무보다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줄 것과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가 고객에게 감동을 두 배로 준다는 내용을 표시했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장효순 과장은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기다리는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효율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보시면 될 것”이라며 “민선 6기 무주군이 실현하고자 하는 공감행정은 바로 군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군민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민원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의 기반이 될 공감행정 추진을 위해 민원실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도로명 주소 현황도를 배부하고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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