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수 있는 먹거리 입소문나 참·들기름 타지역 주문 쇄도, 사업단 연매출 2~3억 달성해
완주 지역자활센터에는 100프로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사장님의 꿈을 키워나가는 사업단이 있다.
완주군 지역자활센터 로컬사업단에 참여하는 12명은 직접 재배 하거나 완주군 전역에서 재배한 참깨 들깨를 구입해 참기름·들기름을 만들어 판매하여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참여자들은 적게는 5년 이상 기름짜는 기술을 배웠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기술을 습득했다. 이 중 6명이 올 8월 자활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단의 상반기 매출액은 2억에 이르며, 전년도에도 3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참기름·들기름은 주로 농산물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입소문나 타지역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로컬사업단은 기름외에도 직접 가공한 청국장, 된장 등의 장류를 생산 판매하며,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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