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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 자매도시 미국 컬버시에서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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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 자매도시 미국 컬버시에서 문화체험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7.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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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들이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컬버시에서 진행되는 2014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18일 미국으로 떠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익산시에서 진행된 청소년 홈스테이에 대한 상호 교환 방문으로 청소년 8명, 학부모 2명, 인솔공무원 1명 등은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4박 16일 동안 미국 컬버시에 체류한다.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지난해 만났던 파트너 가정에 머물며 미국 가정문화 체험과 미국의 명문대학인 로스앤젤레스 남가주대학을 방문한다.

또 컬버시고등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비롯해 관공서 견학, 쏘니영화사, 디즈니랜드 및 그랜드캐년 견학 등을 하게 된다.

참가학생인 김희연(이리여고 2년)양은 “미국 친구를 다시 만날 것을 생각하니 설렌다”며 “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컬버시는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서부에 위치해 있는 인구 4만명의 도시로 세계 최대 MGM 영화사가 소재해 있다.

1983년 익산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이후 2000년부터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양 도시를 방문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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