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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출신 전북도의원, 지역발전 협의체 구성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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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출신 전북도의원, 지역발전 협의체 구성 필요성 강조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7.1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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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전북도의원들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배·김연근·황현·김대중 도의원은 1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초·광역의원 등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모든 문제의 해결은 소통에서 출발하는 만큼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공유해야 한다" 며 "필요하다면 국회의원도 참여하는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우선 익산출신 도의원들이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며 "이를 통해 쟁점사항 등의 논의를 수시로 펼치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도의원들은 또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시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의 활동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시의원들의 지역문제 해결과 도의원의 역할도 다르지 않은 만큼 선거구내 의원들을 수시로 만나며 의견을 교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넌센스 같지만 시의 현안문제를 먼저 알려고 접근하는 것은 개입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소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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