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아 인파가 붐비는 완주군 관내 산간 계곡 및 하천에 대한 ‘clean 지도’가 추진된다.
완주군 관내 계곡 및 하천에는 해마다 수십만명의 피서인파가 찾으면서 계곡, 하천 주변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이에 군은 소양과 구이, 고산, 운주, 경천, 동상지역의 자연발생 유원지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깨끗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clean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31일까지며, 군 직원 2개반 4명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해당지역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들과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분리배출 홍보지도 ▲음식점 위생점검 및 손님응대 친절지도 ▲clean 화장실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주요 유원지별 1일 1회 이상 현장 확인을 실시해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쓰레기 과다발생으로 적기수거가 어려울 경우 기동처리반 지원으로 민원발생을 사전예방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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