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아동양육시설(1개소) ▲공동생활가정(4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등 17개소다.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점검은 △시설 안전운영(화재, 상해보험, 여행자보험 가입 등) △시설관리(소방, 가스, 전기 등) △야간돌봄 각종 프로그램운영 항목을 집중 점검하고, 부적격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급·간식의 위생상태 △보조금의 사용 한도 준수 적정집행여부 △후원금 관리 등 시설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아울러 오는 9월29일 시행 예정인 ‘아동학대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대비한 △아동학대 치사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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