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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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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 성료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7.1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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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부남면 금강변 일원 1000여명 참가

 
제2회 전라북도지사 배 전국 래프팅 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남면 대소리 금강변(대소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 래프팅·카누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12일 개막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민수 국회의원과 백경태 도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과 박승환 전라북도 생활체육회장, 강경순 국민생활체육 전국래프팅연합회 총재와 송영환 전북카누연맹회장 등 내빈들과 참가자 등 1천 여 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군수는 “잔잔한 물살을 가르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을 만끽해볼 수 있는 금강래프팅의 매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방방곡곡에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금강래프팅은 앞으로 무주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는데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프팅과 카약 경기로 치러졌던 이번 대회에서 래프팅 종목은 엘리트(마라톤-다운리버, 10km)와 마스터즈(마라톤-다운리버, 10km), 일반부(중장거리 6km / 마라톤-다운리버 10km), 무주군민부(중장거리 6km)로, 카약은 엘리트(슬라럼 300m)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래프팅 6km 구간에 참가한 선수들은 부남면 대소리 대소교 래프팅 출발 선착장부터 대티교까지, 10km구간에 참가한 선수들은 하굴암 자전거 공원까지, 카약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은 부남면 대소리 대소교 래프팅 선착장에서 부남면 생활체육공원까지의 구간에서 경기를 치렀다.

제2회 전라북도지사 배 전국 래프팅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무주에서의 래프팅은 기존에 경험하던 래프팅과는 확연하게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거센 물살과 싸우다 보면 주변을 둘러보기가 힘든데 확실히 금강래프팅은 잔잔한 물살이 주는 여유와 운치를 만끽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다”고 전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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