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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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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돕는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7.1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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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현장교육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수강생 22명이 지난 10일 안성면을 찾아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10년 전 안성면에 귀농한 김규생 농가에서 귀농 성공사례 발표와 블루베리, 토마토 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수강생들은 “시골에 정착해서 잘살고 계시는 분을 직접 만나게 되니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든다”며 “도시에서만 살다가 시골에 와서 산다는 것도, 농사지을 엄두를 낸다는 것도 막막하기만 했는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귀농 결심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총 8회 40시간)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농사정보와 농기계 조작기술,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기술 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2020년까지 연 간 200가구의 이주민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무주군은 ‘예비 귀농인 신고제도’를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귀농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07년 26가구 77명에서 출발한 무주군의 귀농·귀촌인구는‘14년도 7월 현재 226가구 513명으로, 2013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대상지로 선정(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년간 6억원의 사업비 지원)되면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주거 공간 및 새내기 실습농장 조성 △이주정착 단계를 위한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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