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한우가격 보장을 위해 한우농가 폐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군 축산과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지속적인 한우사육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한우농가 폐업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14년 6월 25일 기준 쇠고기 이력제상 암소 및 한우송아지 사육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암소 1두당 88만6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받게 된다.
한편 장수군은 2013년 한우 폐업농가 99농가에 대해 이달 말까지 총11억84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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