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민들의 편의 도모와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인터넷(www.edtd.co.kr), 콜센터(1599-0903) 등을 통해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및 One-stop서비스를 8일부터 제공한다 밝혔다.
또한 직접 예약신고를 하거나 예약이 어려운 경우 마을이장에게 신청하면 군에서 일괄 접수해 방문 수거하게 된다는 것.
군은 지정수거일(월요일)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수거체계구축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 발생을 억제해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는 것.
수거대상 품목은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이며 대형가전 배출 시 추가로 소형폐가전제품 수거도 가능하다.
단 폐가구류는 수거불가 품목으로 현행대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방치되고 불법 처리된 폐가전제품을 무상방문수거 사업을 통해 적정하게 처리하게 됨으로서 환경오염예방 및 자원 재활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군민들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널리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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