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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이 마시는 물, 보다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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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이 마시는 물, 보다 안전하게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7.0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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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없는 소독제로 교체… 10월부터 상용화

무주군은 무주정수장의 소독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염소(가스)’에서 ‘차염소산나트륨’으로의 소독제 변경을 위한 절차로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이 투입된다.

무주정수장에 설치되는 ‘차염소산나트륨’소독설비(자동화)는 차염 저장 탱크와 차염 주입 펌프, 소독설비제어반, 약품 이송 장치 등이며, 9월에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10월부터는 새 소독제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독설비 설치는 기존의 염소 투입실을 활용해 공사 기간은 물론, 사업비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상수도 라동석 담당은 “소독력과 잔류성이 강한 ‘염소(가스)’는 국내 정수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독제지만 독성이 강하고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은 단점이 있다”며 “이에 무주군에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체상태의 ‘차염소산나트륨’을 대체 소독제로 변경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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