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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행정지원과 등 핵심부서장 인선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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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행정지원과 등 핵심부서장 인선 이목 집중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07.0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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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를 맞은 익산시가 핵심부서장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경철 시장은 시정운영과 홍보의 주요 핵심부서인 행정지원과와 홍보담당관의 부서장을 교체하기 위한 면접을 최근 실시했다.

행정지원과장 인선을 위해 전략산업국 A과장, 주민생활지원국 B과장과 C과장, 안전행정국 D과장 등의 인물이 면접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이들 과장 중 한 명이 행정지원과장으로 낙점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시장과 면담을 마친 B과장과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건설교통국 E과장이 후보군으로 유력시 된다는 압축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탁될 행정지원과장은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된 박 시장이 자신의 정책방향에 맞는 인물을 발탁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8월 초 첫 정기인사가 예고돼 있어 행정지원과장의 역할과 권한이 막대해 질 것이라는 해석이 공직사회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익산시정 운영과 관련된 대내·외 알리는 업무를 주관하게 될 홍보담당관의 인선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홍보담당관에는 환경녹지국 F과장과 주민생활지원국 G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결정은 유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시장을 보좌할 비서진에는 권혁(행정6급)담당이 비서실장, 배민우(별정7급)·오은섭(별정8급)·장준호(별정9급)·채승화(행정7급)주무관 등으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행정지원과장 등의 전보인사를 위해 면접을 실시했다는 이야기가 공직사회 내부에서 화젯거리 중 하나”라며 “이번 전보는 시장의 인사방침이 정해지는 첫 인사인 만큼 관심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8월 초 서기관 1명, 사무관 10명 등 총 11명이 승진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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