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위봉재(군도 21호)를 비롯한 주요 8개노선 24개소의 급경사 및 급커브 구간에 대한 시설개선 및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시설의 노후화와 시설기준 미흡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온 도로에 대해 시설물을 개선했고, 모래재, 위봉재, 백제대학 진입구간 등 추락으로 인한 대형사망사고 발생 위험이 큰 구간은 선형을 바로잡았다.
군은 위험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으로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되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한 도로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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