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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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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본격화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6.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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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조성 사업은 지난 2011년 7월 사업부지를 결정해 그동안 도시계획시설 결정, 시설사업기본계획고시, 기획재정부 민투심의, 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전북도의 폐기물설치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달 13일 최종적으로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사업 추진 방식은 정부 고시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이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시행자에게는 일정기간의 시설관리 운영권을 인정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이다.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1일 300톤 처리)과 재활용 선별시설(60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30톤), 하수슬러지 처리시설(150톤)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1,106억원(국비 30% 시비 10%, 민자 60%)으로 전주시 삼천동 3가 749-5번지 일원에 56,796㎡(폐기물 처리시설 44,160  도로 12,636)규모로 조성되며 공사기간은 오는 2016년 6월에 완공 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각자원센터~광역매립장~종합리싸이클링타운~자원순환 특화단지를 연계하는 자원순환시설망을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재 민간위탁 처리비용에 비해 연간 32억원(운영기간 20년간, 총 632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으며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등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재활용(유가물판매 및 발전시설 소내전력 이용 등)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다.


강승권 자원위생과장은 "친환경적인 자원 회수를 통한 폐기물의 에너지화 시스템 구축과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자원화를 통해 전주시의 밝은 미래 환경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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