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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영화제 빛낼 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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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영화제 빛낼 스타 누구?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6.2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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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4박 5일 일정 개최 최근 복원작 ‘이국정원’ 상영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월 26일 저녁 7시 전라북도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초여름의 녹음과 더불어 영화 소풍의 문을 연다.

배우 박철민과 손태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한국 포크 록의 대가 한대수의 뜨거운 열창으로 구성된 공연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최근에 복원한 <이국정원>(1957)이 국내 영화제에서는 최초로 공개된다.

더불어 한국 영화계 유명 감독 및 배우 등이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을 빛낸다. <인정사정볼 것 없다>, <형사> 등 한국 영상미학의 거장 이명세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한 <모텔 선인장>, <가리봉의>의 박기용 감독, <삼거리 극장>, <러브픽션>과 개막작<이국정원>을 연출한 전계수 감독과 <오감도>, <좋지 아니한가>를 연출한 유영식 감독, <또하나의 약속>의 김태윤 감독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 참석 배우로는 페스티발프렌드 민효린, 부집행위원장에 위촉된 박철, 박상민을 비롯하여,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옥지영, <백야행>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다영, 개막작 <이국정원>의 라이브 더빙쇼에 출연하는 박영수, 뮤지컬배우 박형규, 올 가을 개봉을 앞둔 영화 <타투이스트>에서 송일국과 호흡을 맞춘 서영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전노민, 이영훈, 무주 출신 원로배우 진봉진, 김혜나, 김윤서, 서갑숙, 김경룡, 방수형, 박리디아, 김구택, 김연수, 유사라, 박태성 등 배우들과 박선우(가수 ‘미스터 투’), 방송인 유병권, 걸그룹 벨로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참석하여 그린 카펫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영화계 인사로는 민병록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을 비롯하여 각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한국영상자료원장, 영화평론가와 비평가들이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영화 경쟁부문 ‘창’섹션에서 뉴비전상을 심사할 심사위원으로 변영주 감독, <도희야>의 제작사 나우필름 이준동 대표, 홍영주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석한다.

영화제 기간 중 한국영화 경쟁부문 ‘창’섹션의 상영작 9편 모두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한공주> 이수진 감독, <만찬> 김동현 감독, <만신> 박찬경 감독, <리뎀션 송> 이삼칠 감독, <새출발> 장우진 감독, <레드툼> 구자환 감독,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장현윤 감독,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감독,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김경묵 감독과 배우 이바울, 김새벽이 함께 참석하여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숲’섹션의 상영작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도 캠핑장에 마련된 운치 있는 야외 상영장으로 직접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게다가 <8월의 크리스마스> GV(관객과의 대화)의 모더레이터로 배우 김혜나가 참여하여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26일 오후7시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그린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6월 30일(월)까지 17개국 51편의 다채로운 영화와 풍성한 이벤트로 4박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열린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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