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 민원과에 따르면 올해 총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등 저소득세대 7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벽체, 화장실, 주방 개․보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주택일괄보수사업 완료를 목표로 저소득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건강, 위생, 생활불편 해소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것.
한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는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함으로서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득계층 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총 263가구주택 개보수를 완료, 주거환경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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