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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오늘(13일) 국회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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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 오늘(13일) 국회 발의
  • 윤동길
  • 승인 2007.03.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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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13·14·15일 3일 동안 서울서 상주하며 마지막 총 점검 주력

새만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새만금특별법이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13일 국회에 발의될 예정이서 통과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새만금특별법 대표 발의의원인 김원기 의원(정읍·전 국회의장)과 함께 새만금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진 것으로 도는 이날 현재까지 여야 국회의원 152명이 법안발의에 서명한 만큼 임시국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13일~15일까지를 ‘새만금특별법 제정을 위한 총력주간’으로 정하고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해당 실·국장들이 이 기간 서울에서 상주하며 막판 설득작업에 주력키로 했다.

국회 의석의 43%(296/127석)를 차지하는 거대야당인 한나라당의 협조 없이는 특별법 통과가 요원하다.

김 지사는 이에 따라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와 주요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앞으로 3일간 1대1로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14일일과 15일에는 각 당의 대선 주자와 새만금특별법을 심사하게 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실을 방문해 도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특별법 구애에 나선다.

이 기간 김원기 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당의장, 최규성 도당위원장, 강봉균 의원 등 도내 출신 국회의원들과 새만금특별법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전략적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특별법 통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 표명 차원에서 순수 민간인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특별법 제정에 도정을 모으기로 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국회 과반을 훨씬 넘긴 152명의 의원들로부터 찬성 발의서명을 받는 등 사전 정지작업이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됐다”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된 의안이 100건이 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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