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관내 읍면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지평선학당 읍면고교 찾아가는 입시컨설팅’을 개최해 관내 학생들로 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
김제장학재단측은 “그동안 지역 교육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설명회 및 명사특강 등을 운영해 왔으나, 여건상 접근성이 어려운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입시컨설팅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입시전문가 2명을 초빙, 만경여고를 직접 방문, 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 8명 학생들에게 심도있는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내신성적, 최근 모의고사 성적 등을 기초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뜻있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현재까지 27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00여명의 학생에게 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 전원이 수도권(17명) 및 4년제 대학(15명)에 합격 하는 등 김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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