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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축제 불빛의 매력에 빠져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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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축제 불빛의 매력에 빠져들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6.1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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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8만여명 무주 찾아, 반딧불이 탐사 조기 마감

지난 7일 제18회 무주반딧불 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무주군 일원에는 2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반딧불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탐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탐사 인원을 제한했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인터넷 예약(회당 1천 2백 명)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현장에서도(회당 8백 명) 접수와 동시에 티켓 판매가 마무리되는 특수를 누렸으며, 반딧불이 주제관과 송어잡기, 워터파크, 환경지킴 지구특공대(물총놀이) ,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에도 고르게 사람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 with 공명”을 비롯해 낙화놀이와 반디소망풍선 날리기 등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찬사를 받았다.

관광객 강 모 씨(41세, 대구)는 “대구에서 세 가족이 반딧불이를 보려고 인터넷 예약을 해서 일부러 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자연도, 반딧불이도, 안내를 해주시던 분들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탐사였다”고 전했다.

“Go back to nature_자연으로 돌아가다‘를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친환경 농사짓기 체험이 가능한 '반딧불이 푸른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들과 무주사람들이 펼치는 무주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자연의 나라 무주이야기‘ 공간 등과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매일 오후 3시와 7시에는 무주예체문화관 2층 산골영화관에서 에픽(숲속의 전설)을 비롯한 [더 테러라이브]와 [몬스터대학교], [늑대소년], [트랜스포머 3], [어벤저스] 등이 상영(무료)될 예정이어서 영화는 덤으로 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겠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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