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은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육십령 추영탑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덕유회(회장 서한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념식에는 박현식 장계면장을 비롯해 서한권 덕유회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박현식 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권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희생하신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번영된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추념식에 앞서 지난 5일 충영탑 일대에서 오물과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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