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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최북 무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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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최북 무대에서 만난다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06.05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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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 21세기를 그리다’무주반딧불축제 주제 공연, 관객에 특별한 볼거리 선사

무주군민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딧골 브랜드 공연 ‘최북 21세기를 그리다’가 반디 쉼터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최북 21세기를 그리다’는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기간 중 오는 8일과 13일, 14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볼 수 있다.

내용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무주출신 괴짜 화가 ‘최북’의 이야기로, 반딧불을 형상화 한 ‘불’과 ‘물’이 최북의 그림을 표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북 21세기를 그리다’를 연출하는 박광태 감독(무주반딧불축제 총감독)은 “이 작품은 자신의 눈을 찔러 뒤틀린 세상 보기를 거부했던 무주 출신 화가 최북의 이야기를 21세기로 끌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그분의 후손들인 무주사람들이 출연해 선사하는 무대라는 것이 무대에 서는 사람들이나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특별함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사람들이 이끌어 가는 주제공연은 오는 7일 개막식 무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다. 우리에게 익숙한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자연의 무주를 배경으로 재탄생시킨 것. 음악과 춤의 구성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딧불 주제공연 ‘선녀와 나무꾼’은 ‘춤추는 숲’과 ‘나무꾼들의 노래’, ‘사랑을 만나다’, ‘이별’, ‘재회’, ‘반딧불이의 춤’등으로 전개되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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