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9일 이재수 부군수와 기업, 건축, 도시, 환경, 농지 등 인․허가 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불합리한 규제해소에 나섰다.

규제개혁실무협의회는 규제신고센터로 접수된 규제 애로 사항, 주민들의 민원이나 복합민원 처리과정에서 부서간 이견 등으로 발생되는 인․허가가 지연되는 사례 등에 대해 실무조정 역할을 하게 되며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해당 부서 및 장수군 규제개혁위원회에 전달하게 된다.

장수군은 기업 애로 및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부군수 직속으로 규제개혁 전담 조직인 장수군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 규제・행태 개선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고 소극적 행태로 인한 애로 해소를 위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규제를 신고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해 연중 접수 처리하고 ‘규제 신고고객 보호 서비스 헌장 운영규정’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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