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읍 두산리 일대에 조성중인 장수농공단지 분양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지난 2012년 4월 사업비 116억원을 투입, 공사착공에 들어갔으며, 산업용지(분양면적) 10만3,965㎡(9개블럭)를 비롯해 지원시설, 공공시설용지 등 총 조성 면적이 13만9,180㎡로 올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당 4만6,890원으로 최근 분양중인 타 지역 대비 매우 저렴한 편이며 입지여건은 3개의 고속도로(대전~통영간, 익산~장수간, 88고속도로)로 연결돼 있어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물류비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입주기업들은 취·등록세 100%감면, 재산세 5년간 100%감면, 소득세·법인세 5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투자기업 보조금지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음․식료품, 전자, 기타기계 및 장비, 목재업종으로 기타제조업(10~33)도 사업성 검토 후 입주가 가능하다.
단 특정 수질·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 환경성 검토 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
장수군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권역별 분양 안내문 발송 등 대대적인 분양 홍보를 하고 있으며 장수농공단지의 분양을 계기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입주문의는 장수군 기획홍보실 지역경제계(063-350-2331)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