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정읍시, 하천정비사업 재해예방 ‘기여’
상태바
정읍시, 하천정비사업 재해예방 ‘기여’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4.05.1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년간 1300여억 투입…수해복구 및 생태환경 개선 등 추진

정읍시가 지난 4년간 13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하천정비사업이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관할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하천 4개소와 지방하천 78개소, 소하천 262개소 등 법정하천 344개소(734.8km)의 상습피해 및 우려지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정비계획에 따라 추령천 등 지방하천 10개소에 210억원과 51개 소하천에 178억원 등 모두 388억원을 투입해 재해위험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과 20122년 연속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하천 수해복구사업에 640억원을 투입, 계적이고 빠른 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민생안정에 기여함으로써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재해복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국비 등 76억원을 투입, 상동교부터 내장저수지까지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시행해 하천시설 안전성을 보강하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하천공간을 조성하는 등 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30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향후 발 빠른 하천정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20억원을 들여 매년 우기 전 퇴적토사 준설을 통해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천 도심구간 하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국비 207억원을 투입해 하천수로를 곡선화하고 콘크리블럭을 자연석으로 시공했으며, 고수부지에는 각종 초화류를 심었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